맑고 밝은 화사한 피부를 꿈꾼다면 "꼬달리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

굉장한 한파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여기가 어디란 말인가 싶을 지경이죠.

난방을 하긴 해도 밖을 나가면 건조하고 매서운 찬 바람이 뺨을 스칩니다.

실내는 난방을 하기 때문에 가습을 하지 않으면 건조하다고 느낄 정도이기도 합니다.

 

손끝으로 까칠까칠한 피부가 만져지고, 거울을 보면 얼굴은 푸석푸석해보입니다.

 

얼른 봄이 왔으면 좋겠다. 싶은 그런 날씨죠.

 

곧 봄이 옵니다. 오긴 와야죠. 만물의 이치이니깐요.

 

이렇게 극심한 추위에 피부 면역은 아마 바닥을 치고 있을 겁니다.

봄이 되면서 여름으로 이어지는 계절이 되면

태양은 조금씩 강렬하게 내려쬐며 우리 피부를 흔들어놓겠죠.

 

대비가 필요할 것 같지 않나요?

 

오늘 써보려고 하는 화장품 이야기는 "꼬달리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입니다.

 

화이트닝, 미백화장품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꼬달리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이나 비노퍼펙트 라인에 대해 한 번쯤 이야기를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주변 지인들 중에서 괜찮다면 권유도 제법 받았던 화장품이기도 하고,

TV홈쇼핑에서 종종 판매가 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기도 하죠.

 

꼬달리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연주의 화장품입니다.

그래서 제품들 성분을 보면 '순둥이 같다' 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피부 자극이나 예민을 유발할 만한 성분들은 배제하고 만드는 제품이지 싶어요.

 

꼬달리 브랜드의 메인 시그니처 성분은 바로 "포도"입니다.

프랑스하면 떠오르는 것들 중에 아마 와인이 있을 겁니다.

와인을 대표하는 나라이기도 한 프랑스.

남부지역은 기후적으로 와인 재배가 용이한 그런 곳이기도 하죠

예전보다는 포도농사를 하기엔 좀 못하다는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

포도와 관련하여 여러 가지 노하우들이 아주 많이 쌓인 나라일 것은 분명합니다.

 

아무튼, 꼬달리도 와인농장에서 시작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꼬달리의 핵심 성분 중에 하나인 "비니페린"성분은 포도수액에서 정제분리한 성분입니다.

마치, 일본 양조장에서 나이가 아주 지긋한 주조사의 손이 아주 젊은 사람의 손같다는데에서

피테라 성분과 SK-Ⅱ 브랜드 스토리가 시작되었듯이

꼬달리는 와인농장에서 오래 전부터 피부를 맑고 희게 가꾸는데 포도수액을 바르곤 했는데

포도수액에서 피부를 희고 맑고 투영하게 해주는 경험을 통해

포도 안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낸 것이 바로 비니페린이었던 것이고,

여기에서부터 꼬달리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이 꼬달리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국내에 많이 알려졌습니다.

래디언스 세럼 뿐만 아니라, 비노퍼펙트 라인에 속하는 비노퍼펙트 데이 퍼펙팅 플루이드, 비노퍼펙트 오버나이트 리뉴얼 크림은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과 함께 국내 식약처의 미백기능성 화장품으로 승인을 받은 제품입니다.

(비노퍼펙트 라인의 컨센트레이티드 브라이트닝 에센스는 아님)

 

 

 

 

▲ 꼬달리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 30ml 79,000원 (백화점 정가)

 

정제수, 부틸렌글라이콜, 글리세린, 스쿠알란, 팔미토일포도덩굴싹추출물, 세테아레스-20, 알파-비사보롤, 토코페릴아세테트, 글리세릴스테아레이트에스이, 향료, 카프릴릴글라이콜, 아크릴레이트/C10-30알킬아크릴레이트크로스폴리머, 포타슘소르베이트, 잔탄검, 카보머, 소듐하이드록사이드, 소듐파이테이트

▲ 꼬달리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 전성분

 

[▼ 참고: 해외유통 꼬달리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 영문 전성분]

Water, Butylene Glycol, Glycerin*, Squalane*, Tocopheryl Acetate*, Ceteareth-20*, Palmitoyl Grapevine Shoot Extract*, Glyceryl Stearate Se*, Fragrance, Caprylyl Glycol, Acrylates/C10-30 Alkyl Acrylate Crosspolymer, Potassium Sorbate, Xanthan Gum, Carbomer, Sodium Hydroxide, Sodium Phytate*. *Plant origin.

 

약간 이슈가 될 만한 것은 국내유통되는 꼬달리 래디언스 세럼과

인터내셔널하게 유통되고 있는 꼬달리 래디언스 세럼의 전성분이 살짝 다른 것 같습니다.

 

아마토 이것은 대한민국 식약처의 기능성화장품제도때문이지 싶습니다.

 

국내에서 미백기능성화장품으로 허가를 받은 것은

상기 기재한 국문전성분에서 보시는 알파비사보롤로 받은 것 같습니다.

몇 년전에는 식약처 들어가서 기능성화장품 검색하면

어떤 성분으로 허가를 받았는지 공개가 되었는데 최근에는 안되어 있지만

해외 유통 성분과 비교하면 분명없는 성분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허가를 위해서

그렇지만 꼬달리의 브랜드 철학과 기존 제품의 사용감, 기능 등을 저해하지 않는 미백기능성 고시 원료 중에서 알파비사보롤을 선택한 것 같다고 추측해봅니다.

 

해외사이트에 꼬달리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을 검색해보면 나오는 전성분에는 이 알파비사보롤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 성분이 나쁜 건 아니니 오해는 결단코 하지 마세요.

오히려 인터내셔날하게 판매되고 있는 제품보다 미백기능적 성분이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이해하시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필자는 꼬달리 세럼을 처음 접한 것은 여행을 갔을 때

현지인이 너무나 추천해줘서 꼭 사가야 하는 아이템이라고 해서 구매해서 써보고

그 뒤로는 직구나 구매대행을 통해 사용해봤습니다.

그리고 홈쇼핑에서도 구매를 해서 써보기도 하고, 대부분은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면세점을 이용해왔습니다.

사용감이나 기능적인 면에서 관능이 좋은 편에 속하지만

다르다고는 느껴본 적이 없으니 믿고 써 보셔도 좋은 제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가격은 백화점 정상가 기준 30ml 1병에 7만9천원입니다. 그

치만 우리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사는 것을 좋아하죠.

가끔 홈쇼핑 방송할 때 있을 겁니다.

래디언스 세럼 1+1 구성에 몇 가지 아이템 추가해서 13만원대에 파는 것. 이런 구성도 참 좋죠.

 

하지만 필자처럼 딱 정해진 제품만 쓰는 거 좋아한다면 면세점을 추천합니다.

보통 1+1패키지로 판매되는 것을 7만5천원대 정도면 구매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면세점에서 사는 것이 프랑스 몽쥬약국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말씀도 덧붙여 드립니다.

몽쥬약국에서도 30ml 1병에 아마...5만원대는 줘야 구매 가능한 걸로 기억하고 있답니다.

 

가격 이야기는 이쯤으로 하고, 다시 비노페린 성분에 대해 이야길 하자면,

전성분상에서는 "팔미토일포도덩쿨싹추출물"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 성분 자체는 기미 등의 다크 스폿 케어하는데 아주 좋은 역할을 하는 성분이며

필자가 생각하는 꼬달리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의 핵심 성분입니다.

 

물론 이 성분은 꼬달리 브랜드에서 주장하고

전 세계 수 많은 여성들이 사용해보고 '정말 안색이 맑아졌어요', '피부톤이 환해졌어요'라고 간증하게 하는 메인 성분이기도 합니다.

 

*식약처에 등록된 팔미토일포도덩굴싹추출물(Palmitoyl Grapevine Shoot Extract)

이 원료는 포도 Vitis vinifera의 어린싹의 추출물과 팔미틱애씨드클로라이드의 축합물이다.

 

프랑스 보르도 약대의 꼬달리 연구팀에서 포도의 어린싹에서 추출한 성분과

팔미틱애씨드를 결합하여 만든 비노페린이라는 성분을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이 성분은 여타의 미백기능 성분들이 그렇듯이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공장인 멜라노사이트을 차단, 억제함으로서 다크 스폿을 똑똑하게 컨트롤하여 케어해주는 매카니즘입니다.

 

그리고 조금 더 포도라는 식물에 집중해서 본다면, 포도의 어린싹에서 추출했다지만,

포도의 이점으로 밝혀진 여러 가지 이로운 성분들이 이 어린싹 안에도 흐르지 않을까요? 

 

무순에도 무보다 더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포도의 어린 싹도 이런 이점들이 숨겨져 있을 것이며 그 안의 핵심은 필자의 생각이지만 항산화력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기미나 잡티도 활성산소에 의해 멜라노사이트가 자극을 되어 생성된다로 볼 수 있으며

우리 몸과 피부 속에 활성산소가 많으면 그 만큼 노화가 되는 것입니다.

늙고 힘이 빠진 피부 세포보다는 활성산소가 소거되어 젊고 애너지가 넘친 피부 세포가 된다면

각질의 생성과 탈락주기도 정상으로 회복되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이로 인해 피부결은 매끄럽고 피부 투명도도 살아날 수 밖에 없는 매커니즘을 아주 충분히 그려볼 수 있는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제형과 사용감은 어떠한가 궁금하신가요?

유액 타입의 세럼입니다. 하얀 색상은 마치 쌀뜨물 같다...정도로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까요?

묽은 제형으로 피부에 바르면 아주 신속하게 스며들어갑니다.

그리고 깔끔합니다. 끈적임은 거의 느낄 수가 없어요.

바르고 나면 손끝으로 맨들맨들해진 피부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사용감이 좋은 편이고 후감도 좋기 때문에

산뜻함을 선호하는 지성피부들도 톤업, 투영한 느낌, 맑은 피부톤을 찾고, 다그 스폿 개선을 해보고 싶다면 사용하셔도 좋은 제품입니다.

그리고 뷰티디바이스 중에 메르비와 꼬달리 래디언스 세럼 제법 궁합이 잘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마 이 조합으로 피부 관리하시는 분들이 더러 계실 줄 압니다.

 

그리고 피부가 예민하여 성분을 꼼꼼히 따져서 써야 한다면 꼬달리 제품은 큰 트러블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도 기술했듯이 성분 자체는 자연주의 화장품에 걸맞게 아주 유순, 순둥순둥하거든요.

참, 순둥순둥한 제품이기 때문에 개봉 후 사용기한이 보통의 여타 기초 화장품들은 12개월인 반면,

꼬달리 제품은 개봉 후 9개월 이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은 허브향 같습니다. 은은하고 인공적인 느낌은 하나 없고 자연스러운 그런 향입니다.

 

 

 

 

30ml  1병은 사람마다 쓰는 양이 다르고 하니 한 병 개봉 후 비워내는 속도는 조금씩 차이가 있을 겁니다.

필자는 평균 한 달 반 즉 45일 정도면 한 병을 비워내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효능효과가 나타나는 것 역시 개인차가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좀 조심스럽습니다만,

미백제품들의 경우에는 각질 턴오버 주기 정도는 써주야 효과가 있다 없다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턴오버 주기는 21일~28일, 본인의 생리주기랑 비슷하게 보시면 됩니다.

 

변화를 빨리 느끼시는 분들은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톤업 효과는 많이들 느끼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사실, 꼬달리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이 즉각적인 화이트닝을 주지는 않습니다.

패스트푸드같은 화장품은 아니란 말씀입니다.

몸과 마음, 건강을 탄탄하게 채워주는 슬로우푸드 같은 제품이죠.

그 효과는 조금 더디게 나타나는 것 같아도,

확실히 꼬달리 세럼을 쓸 때와 쓰지 않을 때 그 차이는 아주 극명하게 느끼게 됩니다.

 

다크 스폿은 개인마다 그 뿌리의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넓이는 어떤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짧은 기간 써도 효과적인 사람도 있고

오래 시간 두고 두고 써야 비로소 효과가 나오는 사람이 있겠지만

맑고 밝고, 화사하게 톤업되는 듯 안색이 정결해지는 것은 다크스폿의 상태랑은 상관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3~4주 이내에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정성껏 1병을 비워내고 거울을 보신다면 화사해진 피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여름에 피부가 좀 탄 것 같다 싶을 때 사용하면 피부톤 관리에 아주 유용합니다.

더불어 햇볕에 유독 잘 그을려 얼굴이 잘 타는 피부라면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전에 기초 단계에서 이 제품을 써주시면

멜라닌 생성 억제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름도 좋지만

사실 요즘처럼 너무 추워서 온몸에 혈액순환도 잘 안되는 지금과 같은 계절에도

피부 컨디션을 위해서 사용해주면 좋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크림 제품 바르기 전에 가볍고 산뜻하게 꼬달리 세럼을 바르고 크림 이불을 덮어주면

피부 입장에서는 오늘 하루 찬 바람에 너무 힘들었는데 진짜 편하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