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이야기/화장품소식

[chanel] 가브리엘 샤넬 향수(2017.09.01출시예정)

가브리엘 샤넬(Gabrielle Chanel) 향수가 2017년 9월 1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샤넬No.5도 좋아하는 필자로서는 너무나 기대가 되는 향수입니다.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전세계 셀럽들을 초청해서 화려한 론칭 파티를 한 바 있고, 6월~7월 경 전세계 샤넬 부티끄 몇몇 매장에서 '가브리엘 샤넬'의 일부 물량을 풀어 프리 론칭을 슬쩍 했던 모양이며, 정식 론칭은 9월 1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샤넬 코스메틱과 퍼퓸의 인기도 상당하니 인터내셔날 론칭에 빠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크리스틴 스튜어트 사진을 보다가 알게 되었던 론칭 소식이기도 합니다. 요즘 그녀의 사진들은 하나 같이 아름다우면서도 멋지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었거든요. 감탄이 절로 나온달까요. 요즘 미모가 아주 절정에 달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일까요? 2002년 샹스(Chance) 론칭 이후 (Chanel no.5 l'eau도 있었지만) 공식적으로는 15년 만에 새롭게 샤넬에서 선보이는 가브리엘 샤넬의 향수도 너무 기대가 되기도 하지만, 이 가브리엘 샤넬의 뮤즈가 바로 크리스틴 스튜어트라고 합니다. 샤넬 향수의 커머셜도 참 멋들어지게 매혹적으로 잘 만들어내는데, 이번 커머셜 광고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어떤 모습으로 그 이름마저도 경이로운 가브리엘 샤넬의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사진출처: 샤넬공식인스타그램계정

 

조향사는 아버지 자크 폴쥬의 뒤를 이어 샤넬의 향수 크리에이터 바톤을 넘겨 받은 올리비에 폴쥬입니다. 그는 가브리엘 샤넬의 향에 대해 꽃, 매우 반짝이는 빛나는, 매우 여성스러운 향기로 묘사했으며, 이상적인 흰 꽃을 떠올렸고 재스민, 오렌지 블로썸과 부드러운 튜베로즈가 어우러진 조성과 일랑일랑과 머스크의 부드러움, 그리고 자몽과 블랙 커런트의 반짝임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 가브리엘 샤넬 향 구성

출처 https://www.fragrantica.com

 

 

I would describe it as a floral, very luminous, very feminine fragrance and I imagined an “ideal white flower” and set my sights on constructing one from a mix of jasmine, orange blossom and a creamy tuberose. To ylang-ylang, typically known for its green, almost fruity freshness, I added musk notes to give it a velvety feel. Finished with a touch of grapefruit and blackcurrant for sparkle. The result is like sunshine in a bottle—in fact, Polge has dubbed it “a solar fragrance.It’s bright and airy and beautiful. -Olivier Polge-

 

 

가브리엘 샤넬의 향 구성은 베이스노트는 샌달우드, 머스크, 미들노트는 튜베로즈, 일랑일랑, 재스민, 오렌지블로썸, 탑노트는 만다린 오렌지, 자몽, 블랙커런트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여성스러우면서도 상큼함도 느껴지고 올리비에 폴쥬의 말처럼 병안에 담긴 밝고 가벼우며 아름다움 햇살 같은 그런 느낌일 것 같습니다. 해외 에디터들의 글을 보자면, 너무 여성스럽기만 향은 아니라고 합니다. (당연한가요? 가브리엘의 이름이 들어가 있는데 여성여성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이미지컷도 태양 향수(solar fragrance)의 느낌을 잘 살려 촬영한 것 같습니다. 향수의 컬러도 밝고 가벼운 느낌의 골드 컬러인 것도 이러한 컨셉과 연결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샤넬No.5를 연상시키는 가브리엘 샤넬의 바틀은 5년이나 공을 들여 제작했다고 하는데 실물로 보면 어떤 느낌일지 매우 궁금합니다.

출시 용량은 50ml, 100ml인 것 같으며, 100ml기준 183달러라고 하니 이것으로 대충 한화 가격을 짐작해볼 수 있겠습니다.

 

 

 

2017년 샤넬에게 가브리엘이란 이름을 붙인 가방 라인과 향수의 론칭은 아주 큰 의미가 있는 듯 합니다. 오늘의 샤넬을 있게 한 코코 샤넬의 이름을 사용이 상징하는 바는 아주 클 것이기 때문입니다.

 

 

 

 

 

 

+ 2017.09.01 추가

가브리엘 샤넬 오드 빠르펭 50ml 161,000원 / 100ml 2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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