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이야기/피부관리

나의 피부 타입, 정확하게 알고 있나요?

피부 타입을 정확하게 알고 그에 따른 강점과 약점을 파악한 다음에 피부에 꼭 맞는 제품과 요법을 선택할 수 있답니다. 피부는 외부와 내부 요인에 크게 좌우됩니다. 만약 운이 좋아 완벽한 유전자를 물려받고 잡티 하나 없는 피부에 스트레스 없는 생활을 한다면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완벽한 피부일 것입니다. 이런 피부는 클렌징이라고 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대부분은 피부에 대한 고민 거리 하나씩은 지니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우리 중 대다수는 피부에 맞는 식물성 스킨 케어와 간단히 라이프 스타일 교정만으로도 피부의 균형을 맞추고 정상화할 수 있답니다. 원래 좋은 피부를 타고난 사람도 맞춤 케어만으로 피부가 놀라울 정도로 더 좋아졌다고 감탄합니다. 여기에 자외선 차단제, 보습제, 아이크림, 세럼 등은 피부의 노화 과정을 늦추고 피부를 젊어 보이게 하는 기본 공식입니다. 다만, 피부에 어떤 제품이 좋은지 알려면 피부 타입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럼 먼저 피부 타입 자가 테스트를 해보세요. 간단하지만 정확한 자신의 피부 타입을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먼저, 메이크업을 지우고 물로 얼굴을 헹군 후 깨끗한 타월로 톡톡 두드려 말린 후 1시간 동안 방치합니다. 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피부가 당기거나 건조하더라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로 있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하얀색 미용 티슈를 한 겹만 얼굴 위에 올려 놓고 빠진 부분이 없도록 꾹꾹 눌러주세요. 이 때 미용티슈는 종류에 따라 두 겹이나 세 겹인 경우가 있는데 한 겹만 떼어서 테스트에 사용해주세요. 2~3분 정도 두었다가 떼어내고 결과를 관찰하세요. 지성피부라면 피지 때문에 티슈가 얼굴에 붙고 기름 자국이 나며 티슈는 반투명해져 있을 것입니다. 중성이나 복합성 피부라면 T존만 티슈가 붙습니다. 건성 혹은 극건성 피부라면 피지가 아주 적어서 피슈는 얼굴에 전혀 붙지 않는답니다.

 

, 테스트를 마쳤다면 각각의 피부 타입의 특성은 어떠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지성 피부

모공이 크고 번들거리는 피부로 피부의 두께는 두꺼운 편이고 거칠고 울퉁불퉁한 질감에 착색이 나타나기도 하며, 블랙헤드와 뾰루지가 생기기 쉽습니다. 10대와 20대 초반에 매우 흔하지만 35세 이후에 드문 피부 타입니다.

 

중성 피부

중성피부는 중간 크기의 모공, 깨끗하고 고른 피부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만지면 부드럽고 탱탱한 느낌입니다. 번들거리거나 당기지 않으며 불편함이나 자극을 받지 않는 편입니다. 블랙헤드나 뾰루지도 잘 생기지 않습니다.

 

복합성 피부

대부분의 여성에 복합성 피부에 해당합니다. 이 복합성 피부가 중성 피부와 다른 유일한 차이점은 T존이 번들거리며 뾰루지가 생기기 쉽다는 점입니다. 뺨은 대체로 중성이며, 겨울에는 살짝 건조해지기도 합니다.

 

건성 피부

좁은 모공, 피부에 각질이 일어나거나 거칠고 붉은 반점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세수한 다음 당기고 자극을 받을 수 있는데, 비누를 사용했거나 한 동안 건조한 공기에 노출되어 있을 때 더 심합니다. 다른 피부 타입보다 눈 주변에 잔주름이 일찌감치 생기기도 합니다.

 

극건성 피부(중년 이후의 피부)

좁은 모공, 당기는 느낌, 주름살과 망가진 모세혈관이 눈에 띕니다. 뺨과 턱선의 피부 늘어짐이 있고 피부가 아주 얇은 부위는 질긴 가죽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민감성 피부

좁은 모공, 얇은 피부에 모세혈관이 비칩니다. 얼굴이 쉽게 붉어지고 뾰루지와 자극에 약합니다. 지성을 포함해 어떤 피부 타입으로도 진행될 수 있는데 대부분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이 피부 타입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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