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이야기/화장품리뷰

잔잔한 보습 에너지, "숨 타임 에너지 스킨 리셋팅 리파이닝 토너 & 소프트닝 에멀전"

피부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지키고자 한다면, 가장 기본이 되는 스킨 케어 리추얼은 바로 세안일 것이며, 화장품으로는 피부 상태에 적합한 보습제의 사용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늘 필자가 주장하는 바는, 화이트닝 케어든, 안티링클 혹은 퍼밍 케어든 그 밑에는 탄탄한 수분이 자리 잡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분 없는 미백이나 주름 관리, 탄력 관리는 없다고 봐야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발효화장품 숨의 타임 에너지 라인은 꽤 괜찮은 제품입니다. 적절한 보습과 윤기를 동시에 부여해서 피부의 상태를 매끄럽고 평온하게 해줍니다.

 

이번 가을은 몇 해 전, 아주 잘 썼던 숨 타임 에너지 라인의 토너와 에멀전으로 지친 여름을 난 피부에게 평온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제법 칼바람이 살을 파고 들어서 조금 더 탄탄하게 피부를 지켜줄 크림 하나가 더 필요해진 것도 같지만, 아직까지는 아침, 저녁 세안 후 숨 시크릿 에센스와 타임 에너지 라인 2종 그리고 페이셜 오일 추가해서 잘 견디고 있습니다.

 

▲ 숨 타임 에너지 스킨 리셋팅 리파이닝 토너, 160ml, 45,000원

 

정제수, 글리세린, 변성알코올, 부틸렌글라이콜, 1,2헥산디올, 베타인, 락토바실러스/배즙발효여과물, 효모/보리씨발효여과물, 붉은누룩곰팡이/쌀발효물, 락토바실러스/인삼발효여과물, 락토바실러스/콩발효추출물, 효모/자일리눔/홍차발효물, 효모/감자추출물발효여과물, 락토바실러스/부레옥잠발효물, 락토바실러스/호밀가루발효물, 락토바실러스/고추냉이부리발효추출물, 효모/포도발효추출물, 귤껍질추출물, 유자추출물, 사과추출물, 바나나추출물, 파파야열매추출물, 감추출물, 수박추출물, 복숭아추출물, 무화과추출물, 모과추출물, 비파나무추출물, 살구추출물, 라즈베리추출물, 구기자추출물, 팥추출물, 기장씨추출물, 원추리꽃추출물, 양배추잎추출물, 산뽕나무추출물, 자소엽추출물, 고구마추출물, 참미역추출물, 무추출물, 순무잎추출물, 당근추출물, 연꽃뿌리추출물, 양파추출물, 감초추출물, 참깨추출물, 은행추출물, 개다래추출물, 잎새버섯자실체추출물, 자두추출물, 으름덩굴추출물, 일본산사나무열애추출물, 어성초추출물, 애엽추출물, 얼룩조릿대잎추출물, 긴병꽃풀추출물, 캐모마일꽃추출물, 쇠뜨기추출물, 결명자추출물, 서양민들레잎추출물, 홍화추출물, 마늘추출물, 생강추출물 비트뿌리추출물, 강황추출물, 해바라기씨추출물, 표고버섯추출물, 왕질경이씨추출물, 치커리뿌리추출물, 길경추출물, 페퍼민트꽃/잎/줄기추출물, 베르가모트잎추출물, 레몬버베나잎추출물, 로즈마리잎추출물, 바실잎추출물, 레몬밤추출물, 세이지잎추출물, 선백리향잎추출물, 지왕추출물, 금은화추출물, 단풍나무잎추출물, 제주이질풀추출물, 형개추출물, 마치현추출물, 괄루근추출물, 지모추출물, 오이추출물, 시금치추출물, 더덕추출물, 병풀추출물, 창포추출물, 동백나무잎추출물, 락토바실러스/호박발효추출물, 라번데꽃추출물, 로즈힙열매추출물, 카카오추출물,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베타-글루칸, 프로필렌글라이콜-8/5/3글리세린, 판테놀, 글리세레스-26, 하이드록시프로필사이클로덱스트린, 바이오사카라이드검-1, 글리세릴아크릴레이트/아크릴릭애씨드코폴리머, 피이지/피피지-17/16코폴리머, 아크릴레이트/C10-30알킬아크릴레이트크로스풀리머, 폴리글루타믹애씨드, 비스-피이지-18에칠에텔디메칠실란, 피이지-60하이드로제네이티드캐스터오일, 옥틸도데세스-16, 페닐트리메치콘, 트로메타인, 트리소듐이디티에이, 라임오일, 로즈마리잎오일                       

▲ 숨 타임 에너지 스킨 리셋팅 리파이닝 토너 전성분

 

은은한 로즈마리향이 어우러진 레몬과 라임의 향이 기분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묽은 액상 타입의 토너이지만 피부에 전하고 나서 느껴지는 보습감과 윤기는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화장솜에 적셔서 피부결을 따라 닦아내듯이 발라도 좋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닦아내는 토너는 따로 쓰는 것이 좋을 것이며, 숨의 타임 에너지 토너는 손바닥에 덜어서 (그 손은 깨끗한 상태여야 합니다^^) 손바닥의 온기와 함께 피부에 전해주는 것이 보습과 윤기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이 제품을 사용했을 때는 20대였었고, 피지 분비도 지금 보다 왕성하던 때이라 바른 후, 약간 끈적인다? 약간은 답답한가?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젠 30대 후반의 끝이라 그런지 다릅니다. 쏙쏙 피부 스며들어 탄탄하게 채워주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비교적 흡수도 빠른 편입니다. 겉돌지는 않습니다. 착 달라붙고 적절한 윤기와 보습이 인상적인 제품입니다.

전성분은 이리 저리 참 많이도 담아내려고 했습니다. 피부에 힘을 불어넣어주는데 유용한 성분들을 지닌 식물들이 참 많습니다. 일부는 발효의 과정을 통해 에너지를 더욱 더 차곡차곡 담아내었습니다. 

 

후각이 예민할 경우, 발효화장품 특유의 향을 금새 잡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나 숨 시크릿 프로그래밍 에센스는 부향(화장품에 향을 첨가하여 원료의 고유의 취를 가리는 것)을 하였어도 브랜드 컨셉이 있으니 강한 향으로 부향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도 하겠지만, 발효 성분의 함량이 적잖기 때문에 그 고유의 취가 완전히 가려지지는 않습니다. (필자가 코가 예민할 수도 있어요. 불쾌하거나 그런 향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하지만 타임 에너지 라인은 향 자체가 곱고 고운 여인의 체취같습니다. 은은하고 부드럽답니다.

 

 


 

▲ 숨 타임 에너지 스킨 리셋팅 소프트닝 에멀전, 130ml, 48,000원

 

정제수, 사이클로펜타실록산, 디프로필렌글라이콜, 글리세린, 트리에칠헥사노인, 카프릴릭/카프릭트리글리세라이드, 하이드로제네이티드폴리이소부텐, 베타인, C14-22알코올, 락토바실러스/콩발효추출물, 1,2헥산디올, 변성알코올, 판테놀, 부틸렌글라이콜, 락토바실러스/배즙발효여과물, 효모/보리씨발효여과물, 붉은누룩곰팡이/쌀발효물, 락토바실러스/인삼발효여과물, 효모/자일리눔/홍차발효물, 효모/감자추출물발효여과물, 락토바실러스/부레옥잠발효물, 락토바실러스/호밀가루발효물, 락토바실러스/고추냉이부리발효추출물, 효모/포도발효추출물, 귤껍질추출물, 유자추출물, 사과추출물, 바나나추출물, 파파야열매추출물, 감추출물, 수박추출물, 복숭아추출물, 무화과추출물, 모과추출물, 비파나무추출물, 살구추출물, 라즈베리추출물, 구기자추출물, 팥추출물, 기장씨추출물, 원추리꽃추출물, 양배추잎추출물, 산뽕나무추출물, 자소엽추출물, 고구마추출물, 참미역추출물, 무추출물, 순무잎추출물, 당근추출물, 연꽃뿌리추출물, 양파추출물, 감초추출물, 참깨추출물, 은행추출물, 개다래추출물, 잎새버섯자실체추출물, 자두추출물, 으름덩굴추출물, 일본산사나무열애추출물, 어성초추출물, 애엽추출물, 얼룩조릿대잎추출물, 긴병꽃풀추출물, 캐모마일꽃추출물, 쇠뜨기추출물, 결명자추출물, 서양민들레잎추출물, 홍화추출물, 마늘추출물, 생강추출물 비트뿌리추출물, 강황추출물, 해바라기씨추출물, 표고버섯추출물, 왕질경이씨추출물, 치커리뿌리추출물, 길경추출물, 페퍼민트꽃/잎/줄기추출물, 베르가모트잎추출물, 레몬버베나잎추출물, 로즈마리잎추출물, 바실잎추출물, 레몬밤추출물, 세이지잎추출물, 선백리향잎추출물, 지왕추출물, 금은화추출물, 단풍나무잎추출물, 제주이질풀추출물, 형개추출물, 마치현추출물, 괄루근추출물, 지모추출물, 오이추출물, 시금치추출물, 더덕추출물, 병풀추출물, 창포추출물, 동백나무잎추출물, 락토바실러스/호박발효추출물, 라번데꽃추출물, 로즈힙열매추출물, 사탕나무추출물, 효모발효추출물, 식물성스쿠알란, 마카다미아씨오일, 쉐어버터, 세라마이드3, 콜레스테롤, 하이드로제네이티드레시틴, 비즈왁스, 아라키딜글루코사이드, 피이지-100 스테아레이트, 디메치콘, C12-20알킬글루코사이드, 스테아릴알코올, 스테아릭애씨드, 베헤닉애씨드, 베헤닐알코올, 미리스틱애씨드, 글리세릴스테아레이트, 디메치콘올, 아크릴레이트/C10-30알킬아크릴레이트크로스폴리머, 잔탄검, 카보머, 트로메타인, 트리소듐이디티에이, 마이카, 티타늄디옥사이드, 적색산화철, 라임오일, 로즈마리잎오일, 포도잎오일

▲ 숨 타임 에너지 스킨 리셋팅 소프트닝 에멀전 전성분

 

타임 에너지 스킨 리셋팅 소프트닝 에멀전. 제품명에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피부결을 부드럽게 다스려줍니다. 피부에 편안함을 주면서도 보습을 채워줍니다. 사용 후 적당히 흐르는 윤기 또한 보습이 잘 채워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많이 무겁지도, 그렇다고 사용감에 치중하여 가볍기만 한, 그래서 바르고 나서 시간이 조금 지나면 오히려 건조함을 더 느끼게하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 에멀전은 그렇지 않습니다. 적당하게 중도를 지키면서 보습과 윤기를 부여하여 피부결을 부드럽게 매끄럽게 해줍니다.

 

 

여기에 보습 및 영양감을 조금 더 주자면, 페이셜 오일을 적당히 섞어 바르면 딱 좋습니다. 다음 편에는 페이셜 오일 몇 종류를 추천해보는 글을 써봐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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