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이야기/피부관리

셀룰라이트 관리법

 

 

셀룰라이트는 진피 바로 아래의 피하지방으로 대개는 통통한 여성들에게만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여성 호르몬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진짜 마른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여성에게 셀룰라이트가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실 셀룰라이트는 남성에겐 거의 없는데 체액을  유지하려고 하는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과 피하지방층의 지방 덩어리를 가두는 방 구조에서 남성과 여성이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피하지방층의 지방 덩어리가 저장되는 공간이 남성은 사선 구조로 되어 있는 반면 여성은 훨씬 큰 크기로 풍부한 지방 저장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셀룰라이트는 혈관이 터져서 수분이 조직 속으로 스며들 때 발생하는데 체액이 축적되면서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가 탄성을 잃게 되며 동시에 지방 덩어리는 위쪽으로 이동하여 피부를 통해 울퉁불퉁한 형상으로 눈에 보이게 됩니다. 조직이 당겨지면서 피부 상층부의 고정 지점에 하중을 가하면서 주름과 움푹 파인 자국들이 형성됩니다. 또한 여성의 지방 저장고는 하반신이 더 크기 때문에 셀룰라이트는 주로 엉덩이와 허벅지에 나타나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셀룰라이트를 4단계로 구분하여 진단합니다. 1단계는 괜찮다. 허벅지와 배, 엉덩이 모두 매끄러워 보이며 살을 비틀어 보아도 움푹 팬 곳이 없다. 2단계에서는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살을 비틀어 보면 움푹 팬 곳이 나타나며 3단계는 누워 있으면 괜찮지만 일어남녀 늘어진 지방 덩어리가 눈에 확연한 단계입니다. 4단계는 자세와 상관 없이 셀룰라이트가 육안으로 확연히 드러납니다. 그렇다면 해결책이 있나요? 셀룰라이트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방법은 아직까지는 없습니다만 완화라 할 수 있는 관리 비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스트레칭과 쉐이핑 운동

이 두 가지는 확실히 셀룰라이트에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칭 동작이 많은 운동을 하는 댄서나 요가 선생님들을 보면 하반신의 피부가 굉장히 팽팽하고 탱탱해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심하게 패인 듯한 셀룰라이트에는 드라이 스킨 바디 브러싱이 많은 도움을 줍니다.

 

식탁에서 가공식품 몰아내기

가공식품, 정백당, 밀가루, 포화지방, 카페인, 알코올 대신 채소, 생선, 올리브오일, 달걀, 가금류, , 씨앗, 견과류 등의 신선 식품을 섭취하고 체중을 감량하고 싶다면 당분으로 전환되는 쌀, 파스타, 감자 등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셀룰라이트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물 마시기

우리가 충분한 물을 마시게 되면 몸 안의 독성물질을 씻어내고 몸 전체의 기능을 높여주며,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림프 시스템을 도와줍니다.

 

식물성 성분들

허브티 중에 셀룰라이트 해독에 도움을 주는 차들도 있습니다. 먼저 이뇨 작용이 우수한 네틀(nettle)과 펜넨(fennel)과 민들레가 강력합니다. 비타민C E와 함께 약한 세포벽과 콜라겐을 강화해주며 글루코사민은 결합 조직을 보수할 재료를 제공해줍니다. 채소와 과일을 자주 많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비타민P로도 불리는 바이오 플라보노이드 루틴도 도움이 되는데 이 성분은 양파, 감귤류, 메밀 등 천연 재료에서 추출하여 신체에 안전하고 더러워진 체액이 피부 세포 바깥에 쌓이지 않게 방지해 움푹 팬 자국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외에 아이비, 부처스브룸, 마로니에 열애, 은행잎추출물과 같은 성분들은 엉덩이와 허벅지에 젤이나 크림 타입으로 국소적으로 사용하면 피부에 활기를 주고 붓기를 가라 앉힙니다. 마지막으로 셀룰라이트 관리 제품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성분으로 카페인이 있습니다. 카페인은 섭취 시 중추신경계를 괴롭히는 것과 반대로 피부에는 활력을 주는 유용한 안티 셀룰라이트 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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